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합동 위생점검 실시
청주시는 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예방 및 안전식품 공급을 위해 위생 점검에 나선다.
시는 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어린이집과 기업체 등 관내 561곳 집단급식소에 대해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무등록, 무표시 제품 사용 ▲식품 보관기준 준수 및 조리장 위생상태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및 조리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교육과 함께 조리자의 손 ,칼, 도마, 행주 등을 간이세균오염분석기(ATP)를 이용해 검사를 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종사자들이 급식의 중요성과 식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식품 취급 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 등은 항상 살균 소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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