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2개 농식품 수출업체에 맞춤형 컨설팅 제공
충청북도가 23일 ‘FTA활용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하에 (사)한국FTA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사업을 충청북도가 유치하여 추진하게 된 것으로 도내 32개의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이창우 한국FTA산업협회 회장의 ‘농식품 CEO에게 필요한 FTA활용경영전략’ 강의와 한국FTA산업협회 이왕걸 컨설턴트의 ‘농식품수출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류카이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국 한국대표가 ‘한중FTA 상호 투자촉진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행사 2부에서는 참가업체들을 관심국가별·품목별로 분류하여 전문컨설턴트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업체 대표는 “오늘 행사에 참여하여 강의를 듣고 컨설팅도 받게 되어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오늘 같은 상담 기회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충청북도 정정순 행정부지사는 한국FTA산업협회 이창우 회장에 충북 농식품 수출 진흥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또한 세계화 시대에 공무원들의 FTA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므로 도내 공무원에 대한 FTA 교육 기회 마련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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