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신나는 학교, 함께 행복한 교육의 문을 여는 체육 한마당 큰잔치인 ‘제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를 3일부터 4일까지 양일 간 청주, 충주, 청원, 음성, 진천 일원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한다.
‘너의 심장을 열정의 불꽃으로 채워 꿈의 날개를 펼쳐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초, 중, 특수학교(급) 학생 2,740명이 참여해, 초등학생 18종목, 중학교 31종목, 특수학교(급) 16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4월 3일 오전 10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식후공연에는
▲괴산오성중이 우리 민족의 삶을 신명나게 표현하여 공동체적 마음을 느끼자는 내용의 농악대 공연 신명(神明)을,
▲옥천 삼양초가 새벽을 나타내는 태양의 새인 백조를 꼬마 발레리나들의 몸짓으로 새롭게 표현한 단체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대회는 초, 중학교 체육 꿈나무들과 특수학교(급)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불굴의 의지로 꿈과 희망을 개척하며, 정정당당하게 서로의 실력과 꿈을 존중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오는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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