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3년연속 유기농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브랜드인터내셔널과 국가브랜드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후원한 이번 2015년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의 산업·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브랜드를 다면 평가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서 괴산군은 유기농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월13일부터 2월23일까지 만 16세 이상 지역, 연령, 성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하여 1만2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호감도 등 항목별 설문조사 실시 후 개별 값에 브랜드 종합 호감도의 가중치를 부여한 것으로서 괴산군은 유기농업의 대표 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군은 2012년 1월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 선포 후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준공, TMR사료공장,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임업의 자연순환형 농업모델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으며, 유기식품산업단지, 지역전략식품산업, 청정푸드밸리단지, 지역연고산업육성 등을 내실있게 추진햇다.
또한, 곧 베일을 벗게 될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괴산에 유치하여 세계적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유기농 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괴산군을 유기농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과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이 1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년연속 최고의 유기농의 최고 브랜드로 인정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제 많은 도시민들이 유기농 하면 괴산을 떠올려 주고 있다”말했다.
괴산군이 3년 연속의 최고의 유기농 메카로 인정받아 도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향해 힘찬 걸음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