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도서관은 제51회 도서관 주간(4.12 – 4.18)을 맞아 책 읽는 옥천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국적인 행사다.
‘문장 톡!톡! 도서관에 메시지를 보내주세요’라는 프로그램으로 12 ~ 18일 도서관 중앙계단(지하1 ~ 지상 3층, 79개)을 꾸밀 문장을 공모한다.
접수된 글귀는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다득표순으로 79개를 선정해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출은 도서관 1층 접수함이나 lmk032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또, 이원작은도서관(이원면 건진리)에서는 대출한 도서를 읽고 한줄 서평을 작성해 게시판에 게시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5일 오전10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도서관이용안내, 방문택배서비스인 책나르미 서비스를 홍보하고 구연 동화를 실시한다.
채인선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나의 첫 국어사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15일 오후 4 ~ 6시까지 초등학교 1 ~ 4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사전의 사용법을 알려 줌으로 국어능력과 논리적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 도움을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출판된지 5년이내 도서(참고서, 종교서적, 잡지 제외) 중 다 읽은 도서를 도서관에 비치된 220권 도서와 1:1로 교환하는 책나눔, 도서교환전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이 기간에는 평소 1인 3권을 빌릴 수 있는 책을 권수를 늘려 6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도서대출 기간을 넘겨 대출중지가 된 사람들에게는 중지 해제로 대출이 가능토록 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도서관 주간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좀 더 책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책 읽는 옥천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