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등학교부설기숙형영재교육원(원장 현상주)은 지난 3월 14일 중 2, 3학년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초 5학년, 28일에는 중 1학년, 4월 4일 초 6학년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감성, 지성이 함께하는 수학․과학 영재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입학식에는 초․중학교 기숙형영재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전국 유일의 기숙형 영재교육기관으로서 초․중학교의 수학, 과학 심화과정(초5~중2) 및 전문과정(중3) 등 10개 과정에 16학급 320명의 학생과 105명의 전문지도 교사, 관찰지도 교사 등과 함께 현장체험활동, 리더십개발활동 등을 포함한 인성 교육과 수학․과학 영재교육 프로그램 등 연간 140시간 이상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매주 주말(1박 2일)에 이루어지며 본원 특색 프로그램인 창의융합교육프로그램, 방학 중 집중캠프(2박 3일), 현장에서 배우는 감성 체험활동, 산출물 발표대회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현상주 영재교육원장은 “기숙형영재교육원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는 탐구와 노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융합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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