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친인간, 친환경, 친경제 트램 건설 자신 있다”
권 시장,“친인간, 친환경, 친경제 트램 건설 자신 있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4.0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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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시민과 아침동행서‘장점’강조, 시민 이해와 협조 당부
 

권선택 대전시장은 4일“대전이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환경, 복지, 문화 등 도시 전반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유등천 하상 일원에서 가진 제5회 시민과 아침동행 후 조찬간담회를 갖고“이번에 트램이 일반화된 유럽의 도시 세 곳을 둘러보고 트램을 대전에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아직도 트램에 대해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이 계신데 트램은 친인간적이고 친환경적이고 친경제적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며 각각의 장점을 설명한 뒤“기존의 좁은 도로를 활용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도로 여건에 따라 방식을 달리하고 과학도시 대전의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충분히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권 시장은 또 최근 논란이 된 서대전역 KTX 경유 문제와 관련,“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행정적, 정무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여론이 대전에 불리하지 않은 만큼 희망을 갖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시장은 국악방송 유치와 개관을 앞둔 국악전용극장에 대해서는“국악이 대전의 자랑이 되고 대전이 국악인들의 주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으로 지원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아침동행 행사에는 권 시장을 비롯해 박용갑 중구청장과 장종태 서구청장, 대전시 간부, 태평2동 주민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유등천변 산책 후 인근 식당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시정 전반에 대해 격 없는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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