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립대전현충원서…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50명 참석
대전소방본부는 25일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화재·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 공동회장인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박창순 추모위원장(전 소방방재청 차장), 전병순 대전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기관 및 유관단체,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영웅들의 넋 모시기, 소방안전기원기도, 헌화 순으로 엄숙히 진행되었다.
전병순 소방본부장은“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재·구조 등 각종 재난 앞에서 물러섬 없이 투혼을 발휘했던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가슴속에 되새기고자 매년 추모행사를 거행하지만, 재난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없고 순직소방공무원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것이 제일 큰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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