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위생 기여 유공자 표창, 건강 부스 체험기회 제공, 금연캠페인 전개 등
대전시는 제43회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7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보건위생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함께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백춘희 정무부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식생활의 변화와 신체활동의 감소로 인한 질병은 오히려 증가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가정경제 손실의 큰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기념식장 로비에서는 보건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대전충남지부)가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부스를 설치하여 건강상담과 함께 건강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야구경기가 열리는 한밭야구장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시·구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금년 1월 1일부터 금연구역이 확대 지정됨에 따라 금연캠페인도 함께 전개 하였다.
안철중 시 보건정책과장은“취약계층을 위해 의료의 공공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해 나가면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확산 될 수 있도록 예방중심의 보건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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