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김남훈, 이하 세종국제고)는 7일 호주 방한교육여행단이 세종시의 외국어 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세종국제고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 3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세종국제고의 외국어 교육방법에 관한 정보를 얻고, 호주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문제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세종국제고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세종국제고 시청각실에서 국제고의 외국어 교육과정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어학실 등 학교 전반을 둘러보았으며, 홍혜진 교사가 2학년 3반을 대상으로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하는 세계문제와 관련된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