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상고(교장 이명철)가 중소기업청(중기청)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하고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술·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충주상고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학생들이 현장 맞춤형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재 개발, 1팀-1프로젝트 수행, 취업 맞춤반 운영 등에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학생과 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의 인식개선 확대, 중소기업의 이해, 교사․학생․기업의 팀 프로젝트 수행으로 공동 기업 요청과제 해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산업체 현장교육 등 학년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벤치마킹 및 노하우를 공유, 우수기업 발굴 및 기업체, 유관기관과의 MOU을 체결해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회계·마케팅 우수 인력양성을 목표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명철 교장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성공 신화를 지원하기 위해 CSC인증제(1인 5자격증제), 아웃턴십프로그램, 산·관·학 다채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중심의 명문 특성화고로 지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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