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교로 차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 원도심이 북적
중구, 중교로 차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 원도심이 북적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0.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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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연과 전시․체험행사 중부권 최대 시민대축제로 거듭나
중교로 토요문화마당 행사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25일 내·외국인 3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교로 차 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행사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중교로 450m 구간의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버스킹’ 공연과 전시·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져 깊어 가는 가을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대전문화재단 주관으로 소리샘 풍물단의 ‘놀go, 먹go신나는 사물난장판’, 파인애플 밴드와 함께하는 '예쁜 노래 전시회',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의 ‘시가 피어나는 향그러운 음악세계’와 원도심 활성화 연극공모사업으로 ‘대흥동 쇼케이스’공연에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4개 극단이 참여해 공연을 펼쳐졌다.

YMCA 주관으로 청소년 어울리마당 ‘와락 페스티벌’은 베스트코디네이션 선발대회를 열고 관람객에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3월 첫 행사가 시작된 이후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4~5월 2개월 동안 행사 추진이 중단되었으나 올해의 마지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중교로 차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은 ‘원도심활성화 시민공모사업’과 연계하여 회가 거듭 될수록 중교로를 찾는 관람객이 늘었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문화예술 행사의 질과 참여자의 만족도가 향상 되었다는 평가다.

그동안 구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민했으며, 중교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을 중부권 최대의 ‘문화예술체험 명품거리’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혼신의 힘을 다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중교로 차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 행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궈낸 중부권 최고의 시민 대축제로 거듭났다” 며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마당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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