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재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이 도내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광역센터 제외)와 7개 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 총 30개 과정이 실시되어 645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 새일센터(5개소) : 산업단지형 1(충북), 시군형 4(청주, 충주, 제천, 영동)
여성취업지원센터(7개소) : 보은, 옥천,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
먼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실시되는 23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에서 최종 심사·선정 전액국비로 운영되는 과정으로서, 특히 올해는 양질의 일자리 지원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전문기술과정과 기업의 구인 수요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과정이 더욱 확대된다.
전문기술 과정은 ‘제약·화장품 QC 과정’, ‘한방천연염색지도사 과정’ 등을 비롯하여 4개 과정이 운영된다.
기업맞춤형 과정은 ‘화장품생산 전문인력 양성 과정’, ‘역사큐레이터 과정’ 등 6개 과정이 운영되며, 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의 설계‧운영으로 취업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전문기술․기업맞춤형 과정(‘14년 5개 과정→ ’15년 10개 과정)
또한, 증가하는 창업수요를 반영, 여성에게 적합한 ‘협동조합 창업자 과정’, ‘분식&밑반찬 창업 과정’ 등의 창업과정(2과정, 42명)을 신설하였으며,
여성선호의 ‘디저트&바리스타 과정’, ‘단체급식조리사 과정’ 등은 장애여성, 결혼이민여성 및 북한이탈여성 등을 위한 별도의 과정(3과정, 64명)으로 개설·운영된다.
또한, 충북도는 새일센터가 미설치된 7개 군에는 별도 지방비로만 운영되는 취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인데 나머지 7개 과정은 각 취업지원센터에서 1개 과정씩 해마다 지역맞춤형으로 실시된다.
그러나, 특별히 올해는 경력단절여성의 사무직 재취업 확대를 위해 ‘전산세무회계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대부분 운영되며, 도내 대표 관광지인 단양군은 호텔·리조트 등이 비교적 많다는 지역특성을 살려 ‘룸 코디네이터 과정’을 실시한다.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은 총 31개 과정이 운영되어 689명이 교육에 참여 634명이 수료하였으며, 작년 말 기준 375명(59.2%)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 최종취업률은 2015. 6. 30일 기준으로 산정 예정
과정당 보통 2개월 간 운영되는 직업교육훈련의 운영시기는 각 과정별로 상이하니,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지역 새일센터 및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