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8일(수) 오후 3시 대전상원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유‧초 연계교육 연구학교 참여 교원 12명과 서부 유‧초 연계 컨설팅장학지원단 12명, 서부 관내 연수 참여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연구학교와 함께하는 유‧초 연계교육 서부 컨설팅장학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제9대 설동호 교육감의 첫 번째 공약사업이자 서부교육 추진중점인 유․초․중 연계 행복학교 실현을 위해 단계적인 유‧초 연계 에듀 브릿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에 실시한 유․초․중 연계교육 학부모연수에 이어 두 번째 사업으로 초등 신입생 학부모 연수자료인「행복이음」책자를 발간‧보급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한 ‘유․초 연계교육 연구학교와 함께하는 서부 컨설팅장학지원단 연수’는 에듀 브릿지 프로젝트 세 번째 사업으로, 연구학교 참여 교원들과 컨설턴트가 함께 고민하면서 유‧초 연계교육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과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유‧초 연계교육 실시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궁금한 점 등을 관내 초등학교 75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으며, 이러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질문 목록 11가지를 만들고, 서울교육대학교 김창복 교수를 초청하여 ‘Q&A로 알아보는 유‧초 연계교육’ 특강을 진행하여 연구학교와 컨설팅장학 운영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서부 유‧초 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감,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컨설팅장학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는 유‧초 연계교육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하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컨설턴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