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세계시민교육(GCED) 선도교사 발대식 개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초·중등 20명의 교사를 ‘제1대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로 위촉, 세계시민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산한다고 밝혔다.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는 세계시민교육, 다문화교육, 국제이해교육 및 유관 분야에서 지속적인 실천 및 연구 노력을 기울여온 교사들로서 세계시민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의 평화, 인권, 다양성 등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가치를 내면화하여 책임있는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으로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2015 세계교육포럼의 의제로 채택되어 현재 국내외 확산 중이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2015 세계시민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에 발표한 바 있다.
특히, ‘2015 세계교육포럼’ 기간(5.19.~22.) 중 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정책 및 학교 현장의 우수활동 사례를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교사연구회 활동을 통하여 세계시민교육 수업모형 개발 및 실천, 동료장학 및 학교 컨설팅 등의 활동을 수행하여 맞춤형 세계시민교육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한편, 8일(수) 오후 5시 대전시교육청 101호 회의실에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세계시민교육을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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