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2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 200여명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청주 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 교육을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 마련한 ‘2015 상반기 청주고인쇄박물관 문화강좌’ 개강식이 8일 오후2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은 문화강좌 수강생을 비롯한 시민, 박물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목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의 ‘신라 천년고도 경주 - 석굴암과 불국사’라는 주제의 첫 강좌가 개최됐다.
이번 강좌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와 문화>란 주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여러 지역의 세계문화유산과 도시를 대상으로 총 10회의 강좌가 4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경주, 개성, 안동 등의 친숙한 도시부터 일본의 교토, 중국의 티베트 등 동북아시아의 여러 지역을 주제로 한 강좌가 준비돼 있으며, 이를 위해 그 지역 정보와 역사․문화에 능통한 역량 있는 교수 등을 전문 강사로 위촉했다.
김종목 관장은 “이번 문화강좌는 한․중․일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강좌로 구성돼 문화적 소양과 동북아시아의 문화를 이해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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