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15. 4. 9(목) 15:00 대전지방경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각 경찰서 자율방범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관내 150여개 자율방범대 중, 활동이 우수한「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발(홍도동 남성자율방범대, 송촌여성자율방범대)하여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협력 치안활동을 당부하였으며, 행락철을 맞아 근린지역 치안확보를 위해 새롭게 지정된「공원전담 자율방범대(47개대)」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전보다 더욱 공고한 지역사회 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대전경찰은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우리동네 지키기”안전활동 등 시민 참여형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에 치안역량을 집중, 시민의 체감치안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이 현장 치안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치안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우리동네 지키기” 안전활동에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동네 구석구석까지 지역주민을 통해 살피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의 체감치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발된 송촌여성자율방범대의 ○○○(여, 62세) 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치안의 주인공으로서 자율방범대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게 되었고, 밤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직접 순찰활동을 하다 보니 자긍심도 절로 생기고, 우리동네 치안을 지키고 있다는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