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활의 활력과 이웃과의 소통 증진등으로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노인 원예치료교육이 9일 산남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하여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등 5개 기관에서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활발하게 전개된다.
노인 원예치료 체험 교육은 복지환경국 노인장애인과와 함께 협조하여 노인층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인 고독에 따른 우울증 해소에 중점을 두고 존중, 배려, 관심 등 세가지의 슬로건을 앞세워 주변과의 대화 증진을 주요 활동 목표로 이루어지며 노인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활동이 주로 이루어진다.
특히 지난 2014년 산남노인복지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노인 원예치료 체험 교육은 텃밭가꾸기, 화분관리, 허브향주머니만들기, 테라리움만들기 등을 이용한 원예치료 체험 교육의 효과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어 관련 기관으로부터 많은 주목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관계자는 "지난해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원예치료 교육을 도입하여 전개한 결과 지역 노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금년에 확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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