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 구봉중 학생봉사동아리와 함께 다문화 명예경찰소년 단을 위한 과학체험 및 범죄예방교실 실시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10월 26일(일) 대전구봉중학교 학생봉사동아리(with-GMS)와 연계․다문화명예경찰소년단 17명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프로그램(플라잉디스크) 및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였다.
중부경찰서는 기존에 실시해오던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학생봉사동아리의 재능기부로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원을 통해 학생 자부심 배양․교육적 소외감 해소 등 다문화가정 사회정착에 기여 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구봉중학교 학생봉사동아리 지도교사 이찬주 선생님은 “처음 중부경찰서로부터 참여 제의를 받고 조금 놀랐다.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처음이지만 사회적으로 좋은 계기가 될 것 같고, 의미도 좋아 동아리 학생들과 긍정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부경찰서 다문화명예경찰소년단 라페이(초6,파키스탄)는 “경찰서에서 학교폭력예방 동영상도 시청하고, 중학생 형, 누나들과 색다른 과학체험을 했는데 프로그램도 재미있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며범죄예방교실을 즐거워 했으며, 다문화부모 박재이(여,태국)는 ”경찰서 하고 돌아온 딸이 다음번에도 꼭 가게 해달라고 조르더라.“며 다문화자녀들을 위해 중부경찰서에서 지속적 운영을 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다문화명예경찰소년단과 부모님 관심이 높아 학생봉사동아리와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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