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시 과학특구과·유성구 도시과로 의견제출
대전시는 대덕테크노밸리 중앙부에 위치한 상업지역(관광휴양시설용지)에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아울렛(대형쇼핑센터) 건립계획 주민공람을 통한 의견 청취를 오는 4월 13일부터 30일까지(공휴일 제외)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토지소유자로 부터 지난해 8월 13일 건축계획 변경(호텔→판매시설중 쇼핑센터)을 위한 세부개발계획 변경 신청이 있어 관련부서 협의를 마치고, 최근 교통영향 분석․개선대책 심의결과를 반영한 보완서가 접수되어 주민공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된 아울렛은 대덕태크노밸리 용산동 579, 608번지 99,690.9㎡의 부지에 연면적 약 10만㎡의 규모로 건립, 250여개의 브랜드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백화점 측에서는 2017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렛 건립 추진과 관련하여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기간 내 시 과학특구과 또는 유성구 도시과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주민의견 청취 이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세부개발계획 변경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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