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고등학교(교장 김동문)는 지난 24일(수) 제13회 졸업생 모임인 재경동창회로부터 후배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일천이백만원(12,000,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고등학교는 건강한 체력증진과 정서함양 및 인성교육을 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로만 운영해 오던 태권도 교육활동을 올해부터 1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체육시간에 실시하여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남고등학교 제13회 졸업생인 재경동창회(회장 김정회)은 “평소 학력증진에 매진하는 후배들에게 심신발달, 인성교육 함양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배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남고등학교 김동문 교장은 “학생들의 도복착용은 우리 민족 고유 무술 태권도 기본정신을 심어주며, 운동이 부족한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 또한 자기 자신을 통제하고 제어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바른 인성교육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