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확대 운영
옥천군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확대 운영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0.27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안하게 아이 키우세요”

옥천군보건소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정부지원사업으로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4인가구 73,321원) 첫째아 출산가정에만 차등적으로 지원하던 사업을 2013년 9월부터는 예산의 범위 안에서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의 소득에 관계없이 혜택이 돌아가도록 예원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

예외지원 대상자는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장애아(3급 이상)·희귀난치성질환자 출산가정, 한부모 가정이다.

서비스 지원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대상자가 희망하는 날) 기준 2주이며,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휴게시간 1시간 포함),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휴게시간 30분 포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가 지원된다.

서비스 가격은 단태아의 경우 정부지원금(566,000~613,000원)과 본인부담금(143,000~190,000원)으로 소득에 따라 다르게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출산예정일 40일경부터 출산 후 10일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건강증진센터(730-2153)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그동안 차등 지원되던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이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서는 소득기준 상관없이 서비스가 지원된다.”라며 “많은 산모들이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2013년도 61명이 혜택을 받았고, 올해는 총80명 정도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재 관내에서는 5명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업 신청자가 많은 경우 지정도우미를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