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른 태안군’, 청정 생활공간 조성에 앞장!
‘늘 푸른 태안군’, 청정 생활공간 조성에 앞장!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4.12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39억여 원 투입해 ‘녹색 숲’ 조성 위한 18개 사업 추진

태안군이 탄소 흡수원 확충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산림 조성 및 관리를 내용으로 하는 ‘녹색 숲’ 조성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올해 39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숲 조성(5개 사업) △숲 가꾸기(8개 사업) △숲 보호(5개 사업) 등 3개 분야 18개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숲 조성 사업은 세부적으로 도시 숲 및 가로 숲 조성, 소외계층 녹색 공간 조성, 맞춤형 주민녹지 조성 사업 등이 진행되며, 6억 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면읍과 이원면 등지에 소나무와 백합, 편백나무, 왕벚나무 등 8종 12만 4천여 본의 나무를 심는 산림 조성 사업이다.

 

다음으로, 숲 가꾸기 사업은 조림지 풀베기와 어린나무 가꾸기, 덩굴 제거, 등산로 정비 등의 사업이 실시되며 군은 20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가지치기와 비료주기 등 조림 사업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숲 보호 사업은 산림 병해충 방제, 산림자원 이용 및 관리 지원, 산림재해 예방, 해안 방재림 조성 등 최근 문제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 병과 산사태 등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11억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녹색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기상이변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에게 맑은 공기와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푸른 태안’의 관광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구승회 환경산림과장은 “태안군은 바다와 송림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최고의 휴양지”라며 “소나무와 편백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심어 풍성한 산림을 조성하고 재해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