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9일부터 문화동 소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클리닉을 시작했다.
모유수유 클리닉에서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교육하며, 임산부들에게 아기모형을 이용한 수유자세 실습도 병행 실시한다.
9일 교육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조미숙 강사를 초청 모유생산 과정 및 모유의 우수성, 모유수유의 장점,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요령, 수유부의 식사원칙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예비 엄마들에게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장인 임산부들의 출산에서 직장에 복귀 후, 젖먹이기 방법과 수유 관련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모유수유의 저변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는 아기에게 최고의 선물이다.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엄마와 아이의 평생 건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10월말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운영되니,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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