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구청과 동에서
유성구가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2015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대상 토지는 신동과 둔곡지구의 과학벨트 조성에 따른 토지 편입으로 지난해(4만 9,160필지) 보다 2.2%(1,080필지) 준 4만 8,080필지다.
열람은 구청 지적과나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의견서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작성해 이달 말까지 지가열람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올 초 현지 확인과 필지별 용도, 토지이용상황 등 19개 항목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 자료를 토대로 지난 2월 말 발표된 국토부 표준공시지가와 비교해 이번에 공시지가를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m²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제출된 의견제출서는 감정평가사에 의해 정밀하게 검증을 실시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9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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