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에서는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일정 교육을 이수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가사활동 지원, 산모 정보제공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기존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 50% 이하 출산가정에서 65%이하 출산가정으로 확대 되었으며,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쌍생아 이상 출산 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산모 등이면 소득 기준이 넘더라도 포함된다.
지원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이내 신분증, 산모수첩 등을 지참 부여군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결혼이민자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지원기간은 1일 8시간을 기준으로 단태아의 경우 2주(12일), 쌍생아는 3주(18일), 삼태아이상 출산가정 및 중중장애인(장애등급 2급 이상) 가정의 경우 4주(24일)동안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난해 2014년에는 110명의 산모들이 서비스 지원을 받았으며, 2015년 현재 30여명의 임산부가 혜택을 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를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은 물론 엽산제․철분제 지원, 기형아검사 및 초음파 검사, 청각선별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과 아기의 건강으로 행복한 가정, 건강한 부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모자보건팀(834-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