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충남 북부권, 특별치안대책 추진”
충남경찰청, “충남 북부권, 특별치안대책 추진”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4.12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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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경력 최대 동원, 가시적 치안활동을 통한 지역치안 확보 및 주민불안 해소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김양제)은 천안 ․ 아산지역을 대상으로 4.10부터 5.10까지(1개월)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충남 북부권(천안․아산)은 급격한 인구증가로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밀집으로 다수 외국인 근로자들이 유입되어 있어 강력범죄의 발생 우려가 높다.

※ 최근 잇따라 강력범죄 발생한 경기 서남부 지역은 충남 북부지역과 수도권 산업단지 벨트가 형성된 지역으로,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하는 등 유사범죄 발생우려 높음

 

경찰관기동대⋅의경중대·기동순찰대·지역경찰⋅형사·교통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검거활동을 강화하고,

112신고, 가정폭력 등에 대한 세밀한 관리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치안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치안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먼저, 외국인 밀집지역 등을 비롯,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면밀한 순찰활동으로 범죄기회를 차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고, 순찰차에서 내려 직접 주민과 접촉하여, 안부를 묻고 민원을 청취하는 순찰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주민요구사항 및 범죄취약요소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천안서북서 기동순찰대(30명)를 활용, 관할 취약장소에 집중 배치하고 경찰관기동대를 지구대·파출소에 팀당 2∼3명씩 고정배치, 지리감을 높여 지역경찰의 치안력을 배가하고,

 

상설부대를 ‘기초치안 전담부대’로 지정, 다중혼잡지역 등에서 주취소란 및 폭행시비 등 무질서 행위와 주민불안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며, 지역경찰 중 자원근무자를 최대한 증원하여,

 

외국인 밀집지역, 유흥가 등 인구밀집 지역, 근린지역,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등을 집중 순찰하는 한편, 선별적 검문검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112총력대응, 방범진단 및 가정폭력 우려가정 집중점검 등 수요자 중심의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112신고 접수시, 관할⋅기능에 관계없이 사건현장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경찰관이 우선 출동하는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강력범죄에 대한 현장중심 대응체계를 촘촘히 하겠다.

 

또한, 금융기관⋅현금다액업소는 물론 범죄발생지와 주민이 요청하는 장소에 대한 방범진단 실시 후, 방범진단 결과에 따른 취약개소를 순찰선에 편입하여 집중 관리하는 한편,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에 대해서는 전수조사 및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

 

한편, 다문화지원센터 등 외국인 커뮤니티 및 NGO 등 신고창구를 활용하여 가정폭력·성폭력 등 피해신고를 활성화하는 한편, 지자체·출입국관리사무소 등과도 협조하여 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양제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이번 특별치안대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상시 순찰 및 검거체계를 강화하여 충남 전 지역의 안정적인 치안을 확보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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