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가정 만들기』는 예비부부교육이 제일 중요
청주시 아동복지관에서는『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추진을 위해 서울가정법원 면접교섭센터 “이움누리”벤치마킹을 실시하고 담당 판사의 자문과 세미나를 갖었다.
아이들의 불행은 부모의 이혼에서부터 시작되고 이로 인해 가난, 절망, 슬픔이 일탈로 이어져 이들이 수급자가 되고 범죄자 되는 등의 악순환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미워도 다시한번 ~ 행복가정 만들기” 범시민 사회운동 추진에 호의를 보냈다.
면접교섭센터 “이움누리”는 자녀들은 부모 모두에게 사랑 받으면서 건강 하게 성장해야하고 이혼 후에도 자녀와의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사랑을 주고 받아야 하는 취지에서 부모와 자녀에게 중립적으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여 이혼부부의 재결합을 유도하고 아이들에게 안정감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면접교섭권이란 이혼 등으로 자녀를 양육하지 않게 된 부모라고 하더라도 자녀에 대한 사랑과 그 부모에 대한 자녀의 사랑은 자연의 정이므로, 서로에 대한 접촉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매우 가혹하기 때문에 인정되는 권리이다.
서울가정법원 박성만 판사는 “부부의 갈등은 두사람만의 불행을 떠나서 자녀에게 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녀의 미래의 부부생활에 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결혼에 대한 준비와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혼인신고전 부부예비교육을 엄격히 실시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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