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해소와 농업인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적기 안정 영농 추진을 위해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 1, 2월 읍․면에서 사업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해 6월말까지 보행형 관리기, 콩 탈곡기, 육묘용 파종기, 경운기 등 4종 35대의 영농기계화장비 공급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기준은 농가당 1대 공급 지원을 원칙으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기계 가격집에 수록된 기종 중 농기계 가격의 50%를 보조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선호하는 농기계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촌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산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