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정수장 개방행사 열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우)는 시민들이 봄꽃을 즐기며 다양한 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월평․신탄진정수장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월평·신탄진 정수장은 수려한 조경수로 꾸며진 넓은 잔디밭은 물론, 영산홍 등 다양한 봄꽃이 한데 어우러져 가족단위 봄나들이 장소로 최적인 곳이라고 15일 밝혔다.
개방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물 관련 체험행사를 함께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 물 체험 과학교실, 수돗물 시음회, 물 사진 전시회 등이 열린다.
특히,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금 농도를 이용한 무지개 물 탑 쌓기와 비눗방울 놀이, 투호 등 체험 위주의 민속놀이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이영우 상수도사업본부장은“아름다운 봄꽃이 가득한 정수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오감으로 체험하는 행사를 통해, 대전의 수돗물이 깨끗하고 우수한 수돗물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하게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대전의 It’s 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수돗물에 대한 대전 시민의 자부심을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715-6062), 월평정수장(☎ 715-6421), 신탄진정수장(☎ 715-6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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