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호남과 함께하는 국가X축 고속철도망 구축 추진

충북도에서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오송역을 중심으로 경부‧호남고속철도와 연계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추진을 통하여,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으로 강원권과 호남권의 일일생활권 달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더 나아가 동북아 경제권 통합과 함께 북한‧러시아‧유럽 연결 철도 교통망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4월 16일 KTX오송역에 위치한 철도기술연구원 중부연구 지원사무소 회의실에서 국가X축 고속철도망 구축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주재 하에 충북․강원도청 담당과장을 비롯하여 철도분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연계한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방안, 오송역에서 경부․호남고속철도와 충북선 철도의 연결방안, 그리고 충북선 철도와 원주↔강릉↔동해선 철도↔북한과의 연결방안 등에 대하여 실무적 차원의 협의를 진행한다.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은 우리나라의 지역 균형발전과 호남과․강원을 일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것과 아울러 신수도권 시대의 행정수도와 접근성 개선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과 연계된 국가 X축 철도망 구축을 위한 타당성 논리전개와 예비타당성 신청 및 사업예산 확보에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실무적 차원의 협의회를 구성함과 아울러 6월경에는 강원‧호남이 함께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회 등을 공동 개최하여 본 사업추진을 위한 동력확보와 공감대 형성에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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