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지역 6개 경로당 찾아
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박세환)에서는 4월 15일부터 11월까지 읍·면 지역 경로당(내암리,추정1리,쌍청1리,오산2리,관정2리)과 미원돌봄센터 6개소를 찾아가 90여명의 비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은빛무지개 찾아가는 한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청주시에서 2천만원 예산을 지원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그 동안 배우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서 배울 수 있는 곳 까지 갈 수 없었던 어르신들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마을의 경로당, 지역돌봄센터 등 전문 한글 선생님들이 찾아가 매주 2회 한글교육 뿐만아니라, 숫자 공부, 셈 공부도 함께 배우게 된다. 또한 청주시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와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박세환 평생학습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한을 풀어드리고, 공부하는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한글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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