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62명 위촉… 「민간 식품안전 지킴이」역할
주민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지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이하. 감시원) 62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감시원은 신규 위촉 10명과 임기만료 재위촉 52명이며,
2년 동안 ▴부정‧불량 식품에 대한 철저한 감시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유통기한 위‧변조 판매 여부 조사 ▴허위‧과대 광고 모니터링 등 「민간 식품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관리원을 고정 배치해 불량식품 유통 근절에 힘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주민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소비자 감시원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하다.”며 “민 관이 함께하는 지도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식품안전 감시체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