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유적으로 꽃피우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4일 월평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동행」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20명을 초청해, 새마을부녀회원 20명이 함께 세계 탈 박물관, 도산서원, 안동 하회마을을 순회하는 일정이다.
이번 사업은 ‘선사유적으로 꽃 피우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되며, 한국문화에 생소한 다문화 가정에 한국문화의 다양한 체험과 관람 기회를 제공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선사유적으로 꽃 피우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행정자치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2천5백여만 원을 투입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행복 동행(4월) ▴사랑 나눔 바자회(5월) ▴농산물 직거래 장터(6월) ▴사랑의 송편 나눔(9월) ▴제2회 선사마을 작은 음악회(10월) ▴사랑의 헌책 나눔(10월) ▴자원재활용 벼룩시장(10월) ▴사랑의 김장 나눔(11월) ▴사랑의 떡국 나눔(12월) 등 4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구청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낯선 한국문화에 순조롭게 적응하여 건전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정착하도록 이웃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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