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보건소, 매월 맑은 혈관 만들기 건강 걷기의 날 운영
논산시 보건소가 이달부터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교실 이벤트의 날을 본격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설운동장, 시민공원 둘레길 일원에서 ‘짝꿍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놀이도 즐기며 건강도 챙기는 건강 걷기의 날’을 주제로 방문간호팀원들과 건강걷기를 하며 코스별 이벤트를 했다.
운동 전․후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측정, 건강걷기 효과와 중요성 교육과 몸 풀기를 시작으로 짝 찾기 놀이, 공 주고 받기 놀이, 공설운동장과 시민공원 둘레길 걷기, 고혈압․당뇨 질환관리 ○, ×퀴즈로 진행됐다.
특히 코스별 통과자에게는 색깔별 스티커로 연지곤지를 찍어주고 참여 우수자에게 홍보물을 활용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아울러 운동 후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측정으로 건강수치 변화도를 참여자 스스로 알게 함으로써 평상시에도 공설운동장과 시민공원에서 하루 30분이상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이다.
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고혈압․당뇨교실 이벤트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매월 이벤트 소재를 사전에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하는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보건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음 달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놀이도 즐기고 건강도 챙겨가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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