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은 지난 26일‘청소년들이여! JUMP! JUMP!’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를 청소년수련관(영동읍 부용리)에서 개최했다.
3:3 길거리 농구대회는 적은 인원으로 누구나 팀을 이루어 하는 경기로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한창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군 사상 최초로 개최한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에는 중등부 8개 팀과 고등부 8개 팀 100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중등부에서는 밥주세요 팀과 고등부에서는 독서실가요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선수의 안전과 정확한 심판을 위하여 영동군생활체육회 농구연합회에서 심판진을 파견하여 원활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또한 경기 당일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영동경찰서 직원 10여명이 대회 참가한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건강한 체육활동을 경험한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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