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16일(목) 인성교육 특색사업인'바른 인성 세우기 희망 3.0' 지원을 위해 학생 스스로 작은 실천을 계획하고 기록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플래너 『나의 인성키움노트』를 제작, 동부 관내 초․중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바른 인성 세우기 희망 3.0의 실천과제는 희망 1.0「칭찬하기」, 희망 2.0「바른 말 고운 말 쓰기」, 희망 3.0 「봉사하기」의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2014년에 제작된 『나의 인성키움노트』를 학생의 발달수준을 고려하여 초등학교용은 저학년․고학년용으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두어 보완․제작했다.
특히, 학생들은 7가지 실천 다짐 선언을 통해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실천 방법을 스스로 계획하여 교과와 교과 외 활동, 가정과 연계한 활동 등을 통해 칭찬하기,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봉사하기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고 작은 실천부터 스스로 행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였다.
『나의 인성키움노트』는 학교급(초‧중)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인성교육 실천 자료로, 학교현장에는 서책형 자료뿐만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을 출력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PDF파일도 제공했다. 각 학교에서는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교과나 교과 외 시간에 적절히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태 초등교육과장은 '이렇듯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인성교육 맞춤형 실천 자료를 2014년에 제작하고 2015년에 보완․제작하여 보급한 것은 일선 학교현장의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작은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이며, 그 토대로 큰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