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재정정보시스템 개인정보 영향평가 첫 시행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행․재정정보시스템의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영향평가는 개인정보 파일을 운용하면서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침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찾아내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공공기관은 5만명 이상의 민감정보 또는 고유식별정보의 처리가 수반되는 개인정보파일을 운영하는 기존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하여 영향평가를 2016년 9월까지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운용하고 있는 교육행․재정정보시스템은 대전의 초․중․고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소중한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어 무엇보다도 안전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
대전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영향평가를 통하여 교육행․재정정보시스템의 개인정보 관리체계의 취약점을 찾아서 심도있는 분석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여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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