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긴급복지 적극 발굴로 지원 증가
옥천군, 긴급복지 적극 발굴로 지원 증가
  • OTN뉴스
  • 승인 2015.04.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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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 긴급복지 지원이 적극적 발굴과 홍보로 1 ~ 3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신청건수는 10배, 지원금액은 4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 ~ 3월 4건에 1천30만원을 지원한 것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 43건에 4천420만원을 지원했다.

 

긴급복지지원이 증가한 이유는 1월 ‘긴급복지지원법’의 개정으로 소득과 금융재산 기준이 확대 완화됐고, 군과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아파트관리사무소 등과 협조로 공과금 체납자 명단을 확보 해 긴급복지대상자를 적극적 발굴했기 때문이다.

 

또한, 읍면 복지이장 및 복지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했고,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의 읍면 현장점검을 통한 발굴이 빛을 발했다.

 

특히, 방문보건, 노인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방문형사업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한 발굴도 한몫을 했다.

 

이와함께 위기사유 인정범위를 3개월이상 공과금 체납가구, 부채로 인해 최근 6개월 평균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경우 등 당초 6가지에서 14가지로 확대 운영했다.

이는 대상자 선정 요건인 ‘위기상황’ 사유에 대해 지자체 장이 판단할 수 있는 재량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발굴한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연계해 준다.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계층은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방문 상담과 후원물품을 지원한다.

 

식료품비, 의복비 등 생계유지비 최대 6회, 각종 검사, 치료 등 의료서비스 지원 2회, 임시주거 12회 지원하며, 해산비 1회 60만원, 장제비 1회 75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이런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군은 지난해 11 ~ 12월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했다.

 

옥천소식지, 군 홈페이지, 전광판을 통한 홍보와 간담회, 이장회의 등을 통해 이제도에 대해 적극 알렸다.

 

군관계자는 “월평균 15건 정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많이 지원하는 부분은 의료비(최대 300만원이내)다”라며 “향후, 어려움 속에서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지원으로 도움을 주는 제도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730-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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