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안전한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4.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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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년 및 제1회 국민안전의 날(4.16) 계기로 재다짐

충북도는 세월호 1주년과, 제1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충북’을 재다짐하며 다각도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시종 지사는 2015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4월 16일(목)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에 소재한 연제저수지에 대한 특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시종 지사,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 정용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청주지사장을 비롯한 안전 관계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점검에서 이 지사는 노후 저수지로 분류된 재난우려시설(연제저수지)에 대한 현장을 직접 방문,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보수‧보강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이시종 지사는 "세월호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재난을 막는 길은 오직 예방과 점검을 동반한 안전의식 향상의 길 뿐”이라며 “이번 특별 현장점검을 통해 도민을 위협하는 생활 속의 각종 안전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도민의 안전과 철저한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이 더욱 성숙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이 지사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의 충북 연고 희생자인 故 남윤철 교사의 유족을 만나 위로했다.

故 남윤철 교사의 아버지인 남수현 충청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1년 동안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주변의 많은 분들의 격려와 위로가 큰 힘이 됐다”고 전하면서 “사고를 계기로 우리 대한민국과 충북이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안전에 많은 신경과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세월호 추모문화제에도 참석,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이런 사고를 다시 겪어서는 안 된다. 세월호가 우리에게 준 교훈인 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으로 안전충북,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안전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전개하고, 국가안전대진단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 참여형으로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재난 없는 충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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