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
충청북도는 4월 18일 영동 금강모치마을에서 충북관광 대중국 홍보를 위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취재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내 대학인 충북대, 청주대, 교원대, 한국교통대에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단 운영 설명, 홍보 기사 작성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은 올해 10월까지 5회에 걸쳐 취재하고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런런왕을 통해 충북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홍보하게 된다.
취재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시․군에서 추천한 주요관광지‧축제‧음식 등 직접 취재한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취재는 발대식을 마친 후 당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영동, 보은, 옥천 일원과 청남대 등의 관광지에서 활동을 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은 1인 미디어 시대 강력한 파급 효과를 갖는 SNS를 활용하여 충북 관광을 널리 홍보하고, 특히, 지인이나 부모 등에게 구전으로도 홍보하는 효과가 있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에도 기자단을 운영하였는데 5차에 걸쳐 취재하고 6백만 여 회의 홍보 노출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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