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정 현안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중심의 목요경제회의를 4월 16일 16:30 한국공항공사청주지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충북상공협의회 노영수 회장을 비롯한 25명의 경제관련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였다.
특히 최근 기관 인사이동으로 새로 부임한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정붕익), 한국무역협회충북본부장(성백웅),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김재영) 등 기관장들이 참여하여 지역경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할 뜻을 밝혔다.
충청북도는 최근 지역경제계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전국대비 충북 경제 4%실현, 기업 등 규제 애로사례 발굴 협조,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2015 청남대 영춘제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기관별 주요 내용은 상공회의소의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 운영,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의 경쟁력강화사업 공모 신청, 한국은행충북본부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사업,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의 국민행복기금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고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주공항 이용객 170만명 돌파,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오송역 이용객 하루 15,000명 육박 등 최근의 성과는 목요경제회의 회원님의 성원에 힘입어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5년에도 전국 대비 4%경제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장들은 회의를 마치고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 증축 등 시설개선 사업장, MRO단지 등을 둘러보고 공항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道 관계자는 “현장중심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경제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업과 소통이 가능해져 도정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도 주요 도정사업장을 방문하여 도정현안에 대하여 협조를 요청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