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축제…마을화합 풍물놀이, 사생대회, 건강걷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세종시, 연서면 고복리에서 ‘제1회 도화랑이화랑 어울림축제’가 18일 지역특산물인 복숭아꽃과 배꽃을 활용한 축제가 열렸다.
주민대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용) 주관으로 열릴 농촌축제로는 유일하게 ‘2015년도 농식품부의 농촌축제 공모사업’에 뽑혀 사업비를 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주민화합과 결속은 물론 관광자원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농촌에 새 바람을 불어넣게 된다.
축제장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마을화합 풍물놀이 ▲향토음식 만들기 경연 ▲사생대회 ▲치즈 만들기 체험 ▲도화·이화 꽃길 건강걷기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복숭아꽃과 배꽃을 이용한 비빔밥, 식혜, 화전 만들기 등 체험행사들이 열렸다.
이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장 주변에 갖가지 체험과 먹을거리를 마련하고 세종시는 세종형 로컬푸드 싱싱장터를 운영, 제철농산물을 팔았으며, 그리고 고복리 1.2구에는 100여 가구가 살고 있고 그중 50여 가구가 복숭아와 배의 과수원을 주업으로 살고 있는 마을이다.
또한 축제추진위원회 나름대로 많은 노력하고 준비한 흔적이 있었지만 지역특산물 관련으로 준비 부족한 점이 많았으며 지속적인 향토 농촌축제가 되려면 지역의 특성을 가진 아이디어 발굴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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