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외국어교육원(원장 김명수) 청주센터에서는 지난 3월 30일 1기 수업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되는 상황 중심 체험 원어민영어수업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는 1일 4시간 쿠키 굽기, 쇼핑, 호텔, UN 연설 체험의 월요과정과 병원, 유니버설 스튜디오, 식당, 우노게임 체험의 금요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모든 수업은 원어민 교사 1명과 한국인 교사 1명이 팀티칭을 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게임과 역할극 등 활동 중심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 대상은 청주시내 3, 4학년 학생과 학부모 24가족(48명)이며 참가신청은 각 학교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국어교육청 청주센터 담당자(☎ 251-8712)에게 문의하면 된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봄나들이를 다니듯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51명이 참가했으며, 만족도 설문에서 만족도 100%를 받아 재미뿐 아니라 알차게 설계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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