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백세, 행복한 대전의 새로운 100년”,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가 “건강백세, 행복한 대전의 새로운 100년”이란 슬로건으로 18일 13:00부터 대청호반의 건강코스(4Km)구간에서 대전시민 1천여명이 참여 했다.
이날 시민들은 화창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금강 변의 건강코스를 가족단위로 가졌다.
현장에서는 '시민대상 건강체험터'도 운영은 물론 인기 연예인들의 각종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정순덕 건협 대전.충남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 건강 생활실천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온가족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실천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대전시민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축사에서 “걷는 것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다”고 강조하며 “아름다운 대청호와 수려한 금강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축사에 대했다.
이창기 한국걷기본부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100세시대를 살고 있다. 그렇다고 마냥 좋아할 일만 아니다.”라고 역설한 뒤 “ 오래 건강하게 사는 비결은 일주일에 다섯 번씩 삼십분(1530운동)동안 규칙적으로 걷고 혼자 걷기 보다는 여럿이 걷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