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23개관 및 작은도서관 시범지구 30개관에 대한 통합도서서비스를 4월 21일(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광역단위사업으로 추진된 대전지역 도서관 통합도서서비스는 전국에서는 최초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자치구 등 여러 기관이 협업하여 이루어낸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
도서관 통합도서서비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전 시민은 통합회원증(또는 모바일회원증) 하나로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어디에서든 손쉽게 책을 검색 하여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대전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한밭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책, 전자잡지 등 디지털정보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인근에 있는 대전지역의 도서관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어 책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한밭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작은도서관이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배포하였으며, 운영 물품 등을 지원하여 도서관 활성화를 꾀한다.
오재섭 한밭도서관장은“앞으로도 시민들이 보편적인 도서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전이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시범적으로 작은도서관 30개관을 선정하여 대전지역 공공 도서관과의 상생을 통해 시민이 어디서든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분야별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앱을 설치하여 이용하면 된다. 대전사이버도서관(www.u-library.kr), 대전작은도서관(small. u-library.kr), 모바일웹(m.u-library.kr), 모바일앱은 App Store 또는 Google play에서‘대전사이버도서관’설치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