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청에서… 기념식, 장애인가요제,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 등
대전시는 제3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 및 잔디광장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구자권) 주관으로‘함께하는 세상,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가족 등 3,500여 명이 참석한다.
시청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은주 팀장(58세) 등 3명이‘대전장애인상’을 받고 시민, 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유공자 20명이 대전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장애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장애인가요제’및 무료건강검진,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여 서로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인기 시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들에게 자활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식개선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하는 사회, 편견 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대전장애인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자원봉사단에서는 짜장면과 도시락을 준비하여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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