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체육관 태권도 시범과 남민우 천무예보존자 시범은 인기 짱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영농회관)에서 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오노균) 주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인 선수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태권도 어울림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병용 시장애체육회 사무처장, 국만수 세종온천개발(주) 대표이사가 후원을 맡고, 황대연 유성생명과학고 황대연 교장이 장소를 지원하고, 바로세움 병원에서는 의료진 지원 했다.
오노균 대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은“태권도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이며 문화상징으로 IOC 종목중 7위의 회원국을 보유한 자랑 받는 무예. 스포츠로 성장하였다”며 “그러나 외연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태권도에 대하여는 여러분야에서 열악한 실정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장애인복지와 인권측면에서도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태권도 가족 모두가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태권도 시범에는 오현태권도 시범단이 그리고 천무예보존자 남민우 사범이 시범을 보여 참석한 내빈과 학부모 및 선수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지적장애인 행복마을 태권도 선수들의 품세 및 격파하는 모습을 지켜본 학부모 및 선수들은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힘찬 박수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태권도어울림대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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