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장애인의 날 맞아 중부권 최초 장애인 태권도단 창설, 나눔 실천 등 공로 인정

대전시는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윤경열 대표이사가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 개발원 주관으로 4월 20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장애인단체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경열 대표이사는 중중장애인거주시설 2개소, 장애인보호 작업장 1개소를 운영하면서 중부권 최초로 장애인 태권도단을 창설하여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 주었다.

또 지역대학과 교류를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여 장애인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을 통해 사회통합을 이끌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윤경렬 대표이사는“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의 자립의욕을 조금이나마 일깨워준 것이 가장 보람되었다.”면서,“이번 수상이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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