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충주시장이 20일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이번 수안보 온천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가 많았다며, 우수사례 및 개선사항을 시의 다른 축제에 적용해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올해 수안보 온천제 행사는 길놀이, KBS 6시내고향, 벚꽃길 체험행사 등에 주민 및 관광객이 적극 참여해 잘 치러졌다”며, “축제의 잘 된 점을 시의 타 축제에도 적용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충남 예산군에서는 그동안 종목별로 분산 개최됐던 군수기 각종 대회를 통합체육대회로 묶어 이틀간 운영함으로써 시간과 경비 절감 등을 이뤘다” 며, 우리시도 분산돼 있는 시장기 체육대회를 통합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도 주문했다.
충주시의회 시정질문은 시정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제안이 많았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바로 후속 조치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시 보조금 심의위원회와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당초 취지에 맞게 운영하고,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장이 참여하는 국소별 업무점검 회의를 조만간 개최해 시의 현안사업 중 문제점 노출사업, 신규사업 등 추진방향을 설정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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